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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이름을 잘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옵스(OPS)’! 맛있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고급 제과로 사랑받는 회사입니다.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1년 이상 꾸준히 로사리오 카리타스에 빵을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후원받은 빵은 고령의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배달해 드리고, 농아, 지체, 여러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과 보호시설에 제공되어 왔습니다. 1년간 천백만원 이상의 빵 3천여 개를 지금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습니다. 옵스가 어떤 곳인지 소개해 드리고, 옵스의 나눔 실천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옵스 OPS 이름은 많이들 알고 있는데. 어떤 뜻의 이름인가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한 '옵스(OPS)'는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풍요의 여신'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그 후 O, P, S 세 글자에 'Our Peaceful Smile'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저는 옵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옵스의 빵과 케익을 먹으며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빵으로부터 하루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1989년부터 지금까지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여 자연의 순수한 맛을 담은 빵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제품들 보다 맛있고 고급진 평가가 많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옵스는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며 자연의 순수한 맛을 담아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합니다. 현재 옵스는 1,000여종이 넘는 검증된 레시피를 통해 건강한 빵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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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 위치한 옵스의 직영농장 ‘쟈흐당옵스’는 '건강한 흙의 힘보다 더 좋은 기술은 없다'는 정신 아래 생장조절제, 제초제 등 인체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화학비료는 일절 사용하지않고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빵과 케익에 사용되는 신선한 제철과일들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신뢰할 수 있는 국내 농장과 제휴를 맺어 꼼꼼한 관리를 통해 원재료를 수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빈, 천연바닐라빈 등과 같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의 경우에는 해외 최고 산지에서 수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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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산지에서 바로 전달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들은 옵스만의 전통적인 제조방식 ‘수작업’을 거쳐 모두가 좋아해주시는 인기만점 빵과 케익으로 탈바꿈합니다. 무엇보다 유화제나 인공색소 등의 인공첨가물은 일절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고객님들의 건강한 행복에 한 걸음, 한 걸음 정성을 다 해 다가가고자 합니다.

부산에서 생겨난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성장해 온 과정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1989년, 부산의 남천동에서 옵스는 1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그 후 부산의 토종브랜드로써 많은 분들께 행복을 전하는 맛있는 빵과 케익을 소개해 왔고 그렇게 3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현재 옵스는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에 11개 매장, 수도권에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옵스는 ‘기본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자연이 주는 순수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손으로 만들고,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죠. 이런 원칙은 모든 제품을 만들 때 적용됩니다. 옵스 초콜릿의 경우, 초콜릿이 가진 본연의 맛을 위해 1등급 카카오빈을 수입하고 각 분야의 대가들에게 배워온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의 오랜 역사가 담긴 유서깊은 기계를 통해 첨가물 없이 초콜릿을 제조합니다. 이 ‘이유 있는 고집’ 덕분에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옵스가 성장하고 존재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도 옵스는 오래도록 '부산'의 옵스라는 이름을 내건 로컬 빵집으로 남아있고 싶습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신선한 재료에 무수한 정성을 더하여 좋은 빵을 만들어 내면 손님들도 이 마음을 알아주시고 찾아주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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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후원은 언제 부터 하게 되었는지, 후원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옵스에는 마감 세일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고객에게 낼 수 있는 최선의 가격으로 냈기 때문에 그 이상은 못 합니다. 그래서 전날 판매하지 못한 제품들은 할인된 가격으로의 재판매가 아닌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또 다른 행복을 나누려고 합니다. 옵스는 각 지점별 매장에서 가까운 복지시설에 꾸준히 빵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약 4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기부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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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옵스의 '학원전'이라는 빵을 아시나요? '학원전'은 1989년 옵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오고 있는 빵으로써 학원가기전에 먹기 좋은 빵이라는 이름의 유래답게 어린이들의 간식시간을 책임진 추억이 담긴 빵으로 통합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옵스를 찾아주신 분들 중에는 "옵스에 오면 어릴적 기억의 일부분에 들어온 것 같아 행복하다."라는 말씀도 하시고 "내가 초등학생 때 먹던 빵을 우리 아이에게도 사줄 수 있어 추억이 대물림되는 것 같아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고객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학원전'에는 참 많은 사람들의 추억과 행복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옵스가 어린이들에게 '학원전'을 지원하여 소중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2021년부터 '학원전'과 쟈흐당옵스에서 재배한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쥬드뽐'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어린이 재단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이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올해는 부산남부경찰서와 협약을 맺게 되었고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아동에게 학원전세트를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조속한 피해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옵스는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까지 함께 담아 세상 모든 어린이의 행복을 위한 응원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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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복지 관련 기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사리오 카리타스에 후원하신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로사리오 카리타스가 있는 부산시 금정구에는 옵스 구서골드점이 있습니다. 옵스 구서골드점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 근처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방문이나 가족들과 나눠먹을 빵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빵을 제조하고 있어요. 그래서 옵스 구서점의 기탁빵에 대한 나눔을 알아보던 중 천주교 부산교구와 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사리오 카리타스 측에서 많은 분들께서 다 같이 빵을 즐길 수 있도록 요일마다 다른 복지시설에 기탁을 제안해주셨어요. 그렇게 다섯 개의 복지시설을 추천받아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옵스가 지속적으로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로사리오 카리타스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옵스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희는 현재 경북 청송에 '쟈흐당옵스'를 운영중이고 그 곳에서 제품에 들어가는 사과,체리 등을 직접 키웁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신선한 원재료, '원재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서죠.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상황에서 빵 가격은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하는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직접 공수한 신선하고 깨끗한 재료로 맛있는 빵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현재 최고의 산지에서 수입하고 있는 호두, 아몬드, 헤이즐넛까지 국내에서 직접 길러 '100% 옵스산'으로 사용하려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준비 중입니다.